▲ 포항 선수들/사진=프로축구연맹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포항은 15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대구 FC와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6 6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리면서 최근 5경기 연속 무패(4승1무) 상승세까지 계속 가져갔다.
포항은 외국인 선수 룰리냐가 전반 34분 왼발 돌려차기 슈팅으로 선제점을 가져왔다. 대구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대구는 후반 22분 에반드로의 헤딩골로 1-1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후반 35분 포항 양동현이 결승골을 터트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리그 5호골을 기록한 양동현은 김호남(상주·3골)을 따돌리고 득점 부분 선두를 질주했다.
4경기 연속 무패(1승3무) 행진을 이어가던 대구는 포항에 패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한편, 인천전용경기장에서는 전남 드래곤즈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3-1로 누르고 올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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