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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주요 관광지에 무료 와이파이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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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주요 관광지에 무료 와이파이 구축

입력
2017.02.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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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KT 업무협약… 30억 들여 170곳 설치

전남도-KT업무협약.
전남도-KT업무협약.

“전남 관광지서 무료 와이파이를 맘껏 즐기세요”

전남도와 KT전남본부 23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이낙연 도지사와 권민용 KT전남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양질의 정보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관광지 무선인터넷(와이파이) 장비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도는 사업 대상 관광지 170개를 선정해 연도별 사업 계획을 수립한 뒤 사업비를 집행하고 KT는 도가 선정한 관광지에 무선 인터넷 구축 사업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도에 통보하면 된다.

사업비는 2019년까지 3년 동안 29억8,8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인데 도와 시ㆍ군이 각각 25%, KT가 50%를 부담한다.

이번 사업을 위해 도는 주요 관광지 111개, 도시공원 30개, 야영ㆍ캠프장 18개, 여객선터미널 11개 장소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마쳤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관광객들은 동영상이나 사진을 끊김 현상 없이 현장에서 곧바로 SNS에 올릴 수 있어 전남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지사는 “KT와 민간기업들의 도움으로 지난해 전남지역 휴대전화 불통마을 49%를 해소하고 올해는 무료 와이파이 사업을 하게 됐다”며 “와이파이 확대 설치로 ‘멀고 불편하다’는 전남의 이미지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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