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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레프-스티븐스,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결승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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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레프-스티븐스,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결승 격돌

입력
2018.06.0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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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나 할레프. UPI 연합뉴스
시모나 할레프. UPI 연합뉴스

시모나 할레프(1위ㆍ루마니아)와 슬론 스티븐스(10위ㆍ미국)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919만7,000 유로ㆍ약 516억원) 여자단식 결승에서 격돌한다.

지난해 US오픈 우승자 스티븐스는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12일째 여자단식 4강전에서 매디슨 키스(13위ㆍ미국)를 2-0(6-4 6-4)으로 제압했다. 또 할레프는 앞서 열린 경기에서 가르비녜 무구루사(3위ㆍ스페인)를 역시 2-0(6-1 6-4)으로 따돌렸다.

할레프는 2014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이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스티븐스는 지난해 US오픈에 이어 두 번째 메이저 대회 결승 진출이다. 할레프는 올해 호주오픈까지 총 세 번 메이저 대회 결승에 올랐지만 한 번도 이기지 못해 이번에 메이저 타이틀에 네 번째로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반면 스티븐스는 지난해 US오픈 결승에서 물리쳤던 키스를 이번에는 준결승에서 따돌리고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할레프와 스티븐스의 상대 전적은 할레프가 최근 4연승을 거두며 5승 2패로 앞서 있다. 클레이코트에서 두 차례 만났을 때도 모두 할레프가 이겼다.

이에 맞서는 스티븐스는 결승에 강했다. 지난해 US오픈을 포함해 지금까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결승에서 6번 올라 6전 전승을 기록했다. 박진만기자 bpbd@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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