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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서정원 “준결승 준비 잘해서 꼭 2연패 이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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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서정원 “준결승 준비 잘해서 꼭 2연패 이루겠다”

입력
2017.08.0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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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서정원 감독/사진=프로축구연맹

수원 삼성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끈 서정원 감독이 2연패를 향한 야망을 숨기지 않았다.

수원은 9일 홈에서 2017 KEB하나은행 FA컵 6라운드 광주와 8강전을 벌여 연장전 끝에 2-1로 이겼다. 후반 교체 투입된 산토스가 2골을 넣어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경기 후 서정원 감독은 “FA컵은 정말 쉬운 경기가 없는 것 같다”며 “지난해에도 8강전이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도 힘들었다. 이겨서 준결승을 간 거는 상당히 좋은데 연장전을 치러 앞으로 있을 홈 경기가 부담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역전승을 만든 선수들에게는 “상당히 힘든 경기를 했다. 연장전까기 갔다. 먼저 실점했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따라가가 연장전에서 역전으로 이겼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한테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최선을 다한 모습 보기 좋다. 준결승에서 어느 팀하고 할지 모르겠으나 준비 잘해서 2연패 꼭 이루겠다”고 전했다.

산토스를 후반에 교체 투한 카드가 적중한 데 대해선 “연장에 가게 되면 분명히 연장전 전방 족에서 골 터뜨릴 수 있는 선수를 기용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산토스를 넣었는데 그 역할 충분히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산토스는 “후반전에 들어갔는데 시간 조금밖에 없었다. 중요한 건 팀원이 모두 끝까지 싸워 승리 가져왔다는 것”이라고 기뻐했다.

수원=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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