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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결승골’ 레알 마드리드 3-1로 바르샤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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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결승골’ 레알 마드리드 3-1로 바르샤 제압

입력
2017.08.1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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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 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엘클라시코’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FC바르셀로나에 완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캄프누에서 열린 2017 수페르코파 에스파냐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를 3-1로 제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개러스 베일과 카림 벤제마를 공격 라인에 배치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후반 13분 교체 출전해 후반 35분 결승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와 수아레스, 그리고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망(PSG)로 이적한 네이마르 대신 제라르 데울로페우로 공격 라인업을 꾸렸다.

전반전에는 골이 터지지 않았다.

후반 5분 바르셀로나 제라르 피케의 자책골로 레알 마드리드가 1-0으로 앞섰다. 레알 마드리드 마르셀루 비에이라의 크로스가 피케의 발을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갔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31분 수아레스가 얻은 페널티킥을 메시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하며 1-1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승부의 마침표는 호날두가 찍었다. 후반 35분 역습 상황에서 이소코의 어시스트를 받아 오른발로 이날 결승 골을 기록했다. 최근 이적설에 휘말린 후 첫 골이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 탈세 등 혐의로 스페인 검찰에 기소된 것에 억울해하며 스페인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프리시즌 기간에 팀 훈련에도 합류하지 않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 출전하며 복귀했다.

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불과 2분 뒤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첫 골을 기록한 후 상의 유니폼을 벗는 골 세리머니로 첫 번째 경고를 받았고 이후 헐리우드 액션으로 2번째 경고를 받았다.

호날두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인 레알 마드리드는 오히려 후반 추가 골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를 침몰시켰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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