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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울산 지역민 건강도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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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울산 지역민 건강도 챙긴다”

입력
2017.09.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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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구청에 건강버스 지원… 2억9000만 기탁

현대차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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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는 울산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18일 울산공장이 위치한 울산북구청과 건강버스 지원 MOU를 체결, 관련 비용 2억9,000만원을 울산북구청에 기탁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윤갑한 사장과 박유기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등 노사대표와 박천동 울산북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 북구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검진, 건강상담, 금연캠페인 등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소 제반 사업과 함께 영세ㆍ중소 사업장 근로자 건강권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 노사의 이번 지원금은 건강버스 구입 및 개조, 의료기기 구입 등에 사용되며 북구보건소에서 추진하는 노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버스의 지속적 운영을 위한 예산 및 인력확보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건강버스 지원사업은 현대차 노사가 사회공헌기금 2억9,000원을 10월 중에 북구청에 기탁하고, 버스 구입 및 제작기간 등을 거쳐 오는 2018년 하반기에 본격 운영된다. 건강버스의 운영은 울산 북구보건소에서 맡기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생활형편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민들에게 최소한의 기본적인 의료활동이 지원돼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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