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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오늘 뭐 입지?...'저글러스', '흑기사',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 드라마 여주인공 패션으로 손쉽게 완성하는 오피스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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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오늘 뭐 입지?...'저글러스', '흑기사',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 드라마 여주인공 패션으로 손쉽게 완성하는 오피스룩

입력
2018.01.0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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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김민경] 드라마 여주인공들의 직업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들은 기자, 비서, 여행사 직원, 부동산 대표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 진취적이고 입체적인 여성 캐릭터를 그려낸다.

드라마 여주인공들의 극 중 직업에 맞는 트렌디한 패션은 드라마의 또 다른 재미 요소다. 주인공의 패션은 방송 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등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오피스룩 코디에 참고하면 좋을 월~일요일 드라마 여주인공들의 패션을 소개한다.

■이혜리

-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 송지안 역

- 극 중 직업 : 기자

이혜리는 극 중 기자 역을 맡아 포멀한 무드의 수트룩을 주로 입는다. 자켓 안에는 셔츠와 니트를 레이어드하고 하의는 발목에서 딱 떨어지는 핏의 슬랙스를 선택해 깔끔하고 단정해 보이는 기자룩을 완성했다.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코디에 스트라이프, 체크 등 패턴을 활용해 발랄함을 더했다.

■백진희

-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좌윤이 역

- 극 중 직업 : 대기업 비서

백진희는 따뜻한 색감의 니트와 코트를 활용해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살렸다. 비서라는 직업에 맞게 주로 여성스러운 리본 디테일의 브랄우스나 밝은 색상의 니트와 셔츠 혹은 블라우스를 레이어드해서 단정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오피스룩을 보여준다. 여기에 블랙, 그레이 등 무채색부터 버건디, 오렌지, 체크 등의 포멀한 디자인의 코트를 더해 비서 패션을 완성했다.

■신세경

-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 정해라 역

- 극 중 직업 : 여행사 직원

신세경은 천재 디자이너 샤론의 일대일 스타일링을 받는 설정으로 드라마 여주인공 중에 유일하게 고급 의상실에서 의상을 협찬 받는다. 그래서 가장 화려한 스타일을 자랑한다. 주로 어깨, 허리 등 몸매 라인을 강조한 여성스러운 디자인의 코트와 원피스를 착용하며 리본이나 러플 등을 활용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깔끔하고 단정한 스타일보다는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보기 쉬운 화려하면서 여성성을 극대화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정수정

-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지호 역

- 극 중 직업 : 대학생

정수정은 여자들이 선망하는 마른 몸매와 사복 센스로 유명하다. 대학생이라는 캐릭터 설정에 맞게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들을 활용해 깔끔하면서도 풋풋한 느낌을 살렸다. 베이지, 핑크색 민트색 등의 파스텔 톤의 니트를 입어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살리거나 셔츠 혹은 블라우스와 함께 청치마를 매치해 모던하면서도 풋풋한 여대생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오버사이즈 코트와 미니 백을 매치해 한층 더 발랄한 여대생의 느낌을 더하기도 한다.

■오연서

-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 진선미 역

- 극 중 직업 : 한빛부동산 대표

오연서는 귀신을 보고 악귀를 퇴치한다는 극 중 설정에 맞춰 주로 무채색 코트와 자켓을 활용한다. 부동산 대표로서 출근할 때는 셔츠와 팬츠 수트를 입어 매니시한 커리어 우먼의 느낌을 살렸다. 노랑색 우산을 제외하고는 컬러감을 거의 배제해 우산을 포인트로 활용한다. 진선미룩을 따라 입고 싶다면 통일된 색으로 코디하고 우산 대신 컬러풀한 가방이나 신발로 원포인트를 주는 것을 추천한다.

김민경 인턴기자 min4300@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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