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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최민정 대회 4관왕 등극, 심석희 1,000m 金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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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최민정 대회 4관왕 등극, 심석희 1,000m 金 쾌거

입력
2018.03.19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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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쇼트트랙 태극 여제들이 올림픽이 끝난 후에도 금빛 사냥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20ㆍ성남시청)은 19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다.

전날 500m, 1,500m 금메달 획득에 이어 이날 여자 3,000m 슈퍼파이널과 계주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따내며 금 4개를 수확하고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최민정으로서는 2년 만의 종합 우승 탈환이다.

심석희(21ㆍ한체대)는 1,000m 금메달로 전날 1,500m 은메달에 그친 아쉬움을 달랬으며 계주 금메달로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최민정은 이날 1,000m 결승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4명이 달린 결승무대에서 최하위로 처졌다. 총점 110점으로 종합우승을 거머쥔 최민정은 대한빙상경기연맹 규정에 따라 내년 시즌 국가대표로 자동선발됐다.

여자계주에서 최민정과 심석희, 김아랑, 김예진은 4분 7초 569의 성적으로 네덜란드를 제치고 우승해 네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자부에선 앞서 500m 금메달을 차지한 황대헌(19.한국체대)이 종합 순위 3위에 올랐다. 1,0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임효준(한국체대)은 총점 42점으로 종합 순위 4위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남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던 서이라(화성시청)는 13위로 처졌다.

임효준, 황대헌, 곽윤기(고양시청), 김도겸(스포츠토토)이 출전한 남자 계주에선 6분 44초 267의 기록으로 캐나다를 꺾고 우승했다. 계주 경기는 개인전 종합 순위 성적에 합산되지 않는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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