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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킵 김은정 "日 후지사와 사츠키? 컨트롤, 운영 등 모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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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킵 김은정 "日 후지사와 사츠키? 컨트롤, 운영 등 모두 좋다"

입력
2018.02.24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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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스킵 김은정이 일본 대표팀 스킵 후지사와 사츠키의 실력을 인정했다.

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 결승전에서 일본(스킵 후지사와 사츠키)을 8-7로 누르고 은메달을 확보했다.

김은정은 경기 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예선에서 일본에 지고 너무 화가 났다. 응원을 정말 많이 받았는데 죄송하기도 했다. 4강에서 일본을 또 만났다. 유일하게 진 팀이었기 때문에 목표의식이 강했다. 꼭 이겨야 할 이유가 있었다. 모두가 집중해 좋은 샷을 구사해 이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은정과 후지사와 사츠키의 대결은 이날 관전포인트였다. 김은정은 "후지사와와는 2012년부터 경쟁했다. 컨트롤, 웨이트, 운영 모두 좋은 선수다. 일본에서는 제일 좋은 스킵이다. 모든 샷들이 안정적이다"고 높이 샀다.

김은정은 여자 컬링 대표팀을 향한 인기를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관중 응원 분위기가 달라진 것을 느꼈다. 무엇보다 자원봉사자분들이 어느 순간 갑자기 사인도 많이 부탁하시고 사진도 찍자고 하신다. 정말 응원 많이 해주시고 도와주시고 고생하시는데 다 못해드려서 죄송하다. 그래도 에너지를 많이 받아서 여기까지 왔다"고 감사해했다.

스웨덴 전 각오에 대해선 “공격적인 샷을 많이 구사하는 팀이다. 기다리는 입장으로 플레이 하겠다"고 언급했다.

강릉=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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