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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파일] 휴온스, 안구건조치료제 중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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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파일] 휴온스, 안구건조치료제 중국 특허

입력
2018.06.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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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셔
클레이셔

휴온스는 자체 개발한 안구건조증치료제 ‘클레이셔’가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특허의 주요 내용은 '사이클로스포린 함유 무자극성 나노에멀젼 안약 조성물 및 제조법'에 관한 것이다. 2014년 11월 개발된 클레이셔는 2016년 1조6,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강남차병원, 로봇수술 1000례

차의과학대 강남차병원이 산부인과 단일 진료과로는 가장 짧은 기간인 2년 11개월 만에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2015년 6월 첫 다빈치 로봇수술을 시작한 후 10개월 만에 200례, 1년 11개월 만에 500례를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온 것이다. 수술별로는 자궁근종을 비롯해 난소종양, 여성 생식암, 난관미세수술 등 여성질환에 관한 로봇수술이 주로 차지했다. 이 중 자궁근종이 614건(61.4%)으로 가장 많았고, 난소종양이 200건(20%), 부인암이 29건(2.9%)으로 뒤를 이었다.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인천성모병원, 국내 첫 뇌병원 개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국내 최초로 뇌질환을 전문 진료하는 ‘뇌병원’을 열고, 11일부터 본격 진료한다. 뇌병원은 지상 6층, 지하 3층, 연면적 1만8,500㎡에 204병상 규모다. 뇌졸중을 비롯한 뇌혈관 질환, 뇌종양, 뇌기능장애 등의 뇌 관련 질환을 주로 다룬다. 초대 병원장과 부원장에는 각각 정성우 신경과 교수, 장경술 신경외과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동화약품 1987 약국 체험관
동화약품 1987 약국 체험관

동화약품, ‘1987 약국 체험관’ 열어

동화약품은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점에 '1987 약국'과 '응급의학센터' 체험관을 열었다. 멕시코에 본사를 둔 키자니아는 세계 19개국에서 950여개의 파트너사와 함께 어린이 직업 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점에서는 90여개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에 문을 연 ‘1897 약국’ 체험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은 약 종류, 복용법, 올바른 약 보관법을 알아보고, 직접 약사가 돼 처방전 검수, 의약품 조제, 환자 복약지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응급의학센터’ 체험관에서는 응급의학과 의사를 체험한다. 가벼운 상처를 소독하고 치료하는 방법부터 긴급상황에 필요한 응급처치까지 배울 기회도 있다.

골반장기탈출증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이사라(가운데)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
골반장기탈출증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이사라(가운데)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

이대목동병원, 골반장기탈출증 로봇수술 100례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 이사라 산부인과 교수가 최근 골반장기탈출증 로봇수술 100례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달성했다. 이 교수는 지난 2015년 3월 세계 최초로 싱글사이트 로봇천골질고정술을 성공한 후 올해 5월까지 109명의 환자를 집도했으며,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61.07세였고 84세의 고령 환자도 성공적으로 이 수술을 받았다.

골반장기탈출증은 골반 안에 있는 자궁, 질, 방광, 직장 등 장기를 지지하고 있는 근육과 인대가 약해지면서 장기가 아래쪽으로 빠져 나오는 병이다. 장기가 눈에 보일 정도로 심하지 않으면 별다른 증상이 없다. 주로 60~70대 고령의 여성들에게서 나타나는 골반장기탈출증은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병은 아니지만 장기가 질 밖으로 빠져 나오다 보니 걷는 것, 배뇨, 배변 등이 불편해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린다.

시니어골절케어클리닉
시니어골절케어클리닉

성바오로병원, 시니어골절케어클리닉 열어

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병원장 권순용)은 복잡하고 까다로운 노인성 골절을 신속하게 치료해 고령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시니어골절케어클리닉’을 열었다. 시니어골절케어클리닉은 엉덩이관절부터 척추, 무릎, 어깨, 팔꿈치, 손목 등 노인이 취약한 관절 부위를 세부적으로 나눠 집중적으로 치료한다. 이를 위해 관절 부위별로 탄탄한 실력을 갖춘 정형외과 의료진이 포진해있다.

엉덩이 명의로 불리는 권순용 병원장을 필두로 어깨 및 팔꿈치관절수술의 최고 실력자 송현석 교수, 손팔 골절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이주엽 교수, 풍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척추수술 리더로 자리매김한 이준석 교수 등이 환자에 맞는 최적의 진단과 치료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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