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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파일] 종근당, 빈혈치료제 미국 제법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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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파일] 종근당, 빈혈치료제 미국 제법 특허 취득

입력
2018.04.3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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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은 만성신부전 환자의 빈혈 치료제인 바이오시밀러 'CKD-11101'이 미국에서 제법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CKD-11101의 주성분인 다베포에틴 알파의 신규 제조법 특허로 구조가 복잡해 정제가 어려운 다베포에틴 알파를 높은 순도로 정제하는 차별화된 제조법이다. 종근당은 2014년 국내를 시작으로 유럽, 일본에 이어 미국까지 총 9개국에서 CKD-11101의 제법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특허 획득으로 미국ㆍ유럽 등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휴온스, SFDA의 GMP 인증

휴온스는 사우디아라비아식약청(SFDA)으로부터 주사제, 점안제, 고형제 등 3개 제품 생산 라인에 대해 우수의약품 및 제조관리기준(GMP) 인증을 받았다. 이 회사는 지난해 8월 SFDA로부터 주사제·점안제·고형제 등 3개 라인 실사 후 이같이 GMP인증을 획득했다. GMP 인증 획득으로 쿠웨이트, UAE, 바레인, 오만, 카타르 등 걸프협력회의(G.C.C) 국가에 간소한 절차만으로 GMP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돼 향후 중동 수출 길이 열리게 됐다.

일동제약,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연구 발표

일동제약은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AACR(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IDX-1197'과 관련한 내용을 발표했다. IDX-1197은 종양세포의 DNA 손상을 회복시키는 효소인 PARP의 작용을 억제해 암을 죽이는 표적항암제다. IDX-1197은 동물실험에서 PARP 저해제보다 더 다양한 종류의 암에 대해 우월한 효과를 나타냈다. 일동제약은 국림암센터가 주관하는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함께 IDX-1197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아산병원에서 임상 1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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