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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소나기… 돌풍에 천둥ㆍ번개도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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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소나기… 돌풍에 천둥ㆍ번개도 동반

입력
2017.06.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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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으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 25일 저녁 서울 광화문 광장에 짧은 소나기가 내리다 빗줄기가 가늘어 지고 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국지성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가뭄으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 25일 저녁 서울 광화문 광장에 짧은 소나기가 내리다 빗줄기가 가늘어 지고 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국지성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28일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대체로 30도를 밑돌아 무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내륙을 중심으로 낮부터 저녁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ㆍ경기내륙ㆍ강원(동해안 제외)ㆍ경북북부내륙 10~40㎜, 충청내륙ㆍ전라내륙ㆍ경남내륙ㆍ제주 5~20㎜, 강원동해안 5㎜ 내외로 관측된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30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7도, 제주 26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으나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며 "오늘과 내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므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혼잎 기자 hoi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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