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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맥주시장 맛 혁신 선도... 병·캔 디자인도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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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맥주시장 맛 혁신 선도... 병·캔 디자인도 바꿔~

입력
2018.03.2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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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는 수입맥주의 공세로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국내 맥주시장에서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카스만의 차별성과 독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카스 출시(1994년) 후 처음으로 병 디자인을 교체하고 캔에도 혁신 기술을 적용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오비맥주는 수입맥주 인기 원인을 새로운 맛과 다양성에 대한 소비자 수요로 보고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대응하고 있다.

이미 오비맥주는 지난 2년간 믹스테일, 호가든 유자, 호가든 체리, 믹스테일 아이스, 호가든 레몬 등 7개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올해도 항상 새롭고 흥미로운 결합으로 시즌에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호가든 한정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놀라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새로운 카스 후레쉬 병은 첨단기술을 적용해 입체적이고 실용성을 강화한 형태로 재탄생했다. 이와 함께 지난 12일 국내 최초로 ‘프레시탭(Fresh Tab)’ 기술을 카스 캔 맥주에 적용하며 다시 한번 맥주 업계에 혁신을 몰고 왔다. 프레시 탭은 일반 캔과 달리 캔 상단에 별도의 작은 숨구멍(벤트 홀: Vent Hole)을 특수 설계해 음용 시 공기 저항을 줄여 주는 특허 기술이다. 캔을 개봉한 후 뒤쪽의 작은 탭을 한 번 더 눌러 주면 공기 순환을 도와 주는 작은 환기구가 열리고, 이를 통해 맥주 흐름이 원활해져 일반 캔 맥주와는 차별화된 음용감을 선사한다.

국내 맥주 시장은 라거 계열이 9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풍부한 탄산과 상쾌함이 특징인 라거 맥주는 음식과 함께 물처럼 마시기 좋고, 가볍고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음식의 맛을 해치지 않아 안주 문화가 발달된 한국에서 주로 소비되고 있다. 카스는 다양한 안주와 함께 맥주를 즐기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개발된 가장 ‘한국적인’ 맥주다.

카스 캔맥주는 생산한 지 한 달 미만, 병맥주는 2~3주 전의 것들이 소비자에게 공급되는 등 갓 생산된 맥주가 항상 유통되다 보니 신선도가 뛰어나 카스는 대한민국 대표맥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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