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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준 "무명 시절, 시체 닦는 아르바이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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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준 "무명 시절, 시체 닦는 아르바이트 했다"

입력
2017.06.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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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원기준. MBC '오빠생각' 캡처
배우 원기준. MBC '오빠생각' 캡처

배우 원기준이 이색 아르바이트 경험을 밝혔다.

원기준은 24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MBC '오빠생각'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연기 인생을 돌아봤다.

이날 원기준은 "무명시절에 경험을 많이 쌓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새벽 우유 배달, 주유소 등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다"며 "그리고 이건 좀 특이한 건데 시체 닦는 아르바이트도 했었다"고 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원기준은 "활어를 횟집에 납품하는 아르바이트도 했다. 저녁에는 대리 운전도 했다"고 덧붙였다. 알아보는 사람이 없었냐고 묻자 원기준은 "계셨다"고 답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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