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드록신 드로그바 3년만에 첼시유니폼

알림

드록신 드로그바 3년만에 첼시유니폼

입력
2014.07.27 17:44
0 0

유럽축구 이적시장 활기

유럽 축구 이적 시장이 뜨겁다. 빅리그 개막을 20여일 앞둔 상황에서 특급 스타들의 이동이 잇따르고 있다.

다음달 15일 개막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첼시가 선수 영입에 열을 올렸다. 스페인 대표팀의 간판 골잡이 디에고 코스타(26)를 지난 24일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데려온 데 이어 26일 ‘드록신’ 디디에 드로그바(36ㆍ코트디부아르)를 재영입 했다. 드로그바는 2004~12년까지 첼시에서 뛰다 2012시즌 종료후 중국과 이듬해 터키리그로 이적했다.

첼시는 앞서 FC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27ㆍ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비수 필리페 루이스(29ㆍ브라질)와 계약했다.

아스널은 칠레 대표팀의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26)를 바르셀로나로부터 데려왔다. 네덜란드의 브라질 월드컵 3위를 이끈 루이스 판할(62)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기대주 루크 쇼(19)와 안데르 에레라(25)를 영입하는 등 재건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맨유는 앞으로 4명 이상의 추가 영입을 추진 중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월드컵 득점왕과 프리미어리그의 득점왕을 포섭했다. 월드컵 ‘골든부트’의 주인공 하메스 로드리게스(23ㆍ콜롬비아)는 프랑스 모나코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등극한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스(27ㆍ우루과이)도 잉글랜드 리버풀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분데스리가 득점 2위에 오른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28ㆍ크로아티아)는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둥지를 옮겼다. 월드컵 챔피언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24)도 바이에른 뮌헨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맞붙는 라이벌 더비 ‘엘 클라시코’는 올 시즌 더 높은 열기를 예고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ㆍ포르투갈)-가레스 베일(25ㆍ웨일스)-로드리게스(이상 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27ㆍ아르헨티나)-수아레스-네이마르(22ㆍ브라질ㆍ이상 바르셀로나)의 초특급 공견진이 맞붙게 된다. 2014~15 시즌 첫 엘 클라시코는 10월27일 열린다.

분데스리가는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왕을 추가했다. 치로 임모빌레(24ㆍ이탈리아)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것이다. 분데스리가 득점왕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6ㆍ폴란드)는 도르트문트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리그 내 이동을 마무리했다.

세리에A에서는 로마가 첼시에서 수비수 애슐리 콜(34ㆍ잉글랜드)을, 유벤투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33ㆍ프랑스)를, 나폴리가 스완지시티에서 미추(28ㆍ스페인)를 각각 데려왔다.

김지섭기자 onio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