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등록 : 2018.01.05 10:19
수정 : 2018.01.05 10:21

"단것 많이 먹는 식습관, 암 유발한다" 연세대 연구진 규명

등록 : 2018.01.05 10:19
수정 : 2018.01.05 10:21

게티이미지뱅크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당뇨 정도가 아니라 암까지 생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는 생화학과 백융기 특훈교수팀이 세브란스병원 김호근, 강창무 교수팀과 공동으로 과도한 당 섭취에 따른 암 발생 경로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당분을 자주 섭취할 경우 체내에 '오글루넥'이라는 당 분자가 만들어지는데, 오글루넥이 암 억제 단백질인 '폭소3'의 특정 위치에 붙으면서 오히려 암이 생길 수 있다.

폭소3에 오글루넥이 붙어 'MDM2'라는 발암인자 활성이 대폭 촉진되고, 또 다른 암 억제 단백질인 'p53'이 주도하는 암 억제 회로가 붕괴한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지나친 당 섭취는 당뇨병뿐만 아니라 중요한 암 억제조절자의 기능까지 파괴한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연구 결과가 실린 논문은 암 연구 분야의 국제 권위지인 '캔서 리서치'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연합뉴스

연세대는 백융기 연세대 생화학과 특훈교수팀이 세브란스병원 김호근, 강창무 교수팀과 공동으로 과도한 당 섭취에 따른 암 발생 경로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5일 밝혔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일보 페이스북

한국일보 트위터

한국일보닷컴 전체기사 RSS

RSS

한국일보닷컴 모바일 앱 다운받기

앱스토어구글스토어

한국일보닷컴 서비스 전체보기

Go

뉴스 NOW

이전

  • 종합
  • 정치
  • 사회
  • 경제
  • 국제
  • 문화
  • 연예
  • 라이프
  • 스포츠

다음

“‘기획 탈북’은 박근혜 정권 적폐 아니냐”는 북한
“암세포 없애야” 종교란 겉옷을 입은 대학의 ‘마녀사냥’
김동연 부총리, 미국 재무장관 만나 “한국차 관세 제외해달라”
삼성 반도체 백혈병 11년 논쟁 종착점이 보인다
아시아나항공, 기내식대란 피해 승객에 운임 10% 보상
일본서 폭염으로 하루에만 11명 사망
국민 관심 높이기 위해 재난망 광고 출연한 이국종 교수

오늘의 사진

많이 본 뉴스

  • 1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