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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제주 게스트하우스 살인 피의자 자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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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제주 게스트하우스 살인 피의자 자살 확인"

입력
2018.02.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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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충남 천안시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제주 게스트하우스 여성관광객 살해용의자 시신을 경찰이 이송하고 있다.2018.2.14 굿모닝충청 제공 /2018-02-15(한국일보)
14일 충남 천안시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제주 게스트하우스 여성관광객 살해용의자 시신을 경찰이 이송하고 있다.2018.2.14 굿모닝충청 제공 /2018-02-15(한국일보)

제주 게스트하우스 관광객 살해 사건 피의자 한정민(32)이 자살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한씨를 부검한 결과 스타킹을 활용한 전형적인 목맴사로 보인다는 소견을 보내왔다고 15일 밝혔다.

국과수가 추정한 한씨 사망 시각은 14일 오전 6시 30분에서 7시 30분 사이.

경찰은 A씨 시신에서 채취한 증거물을 분석한 결과 한씨의 타액으로 확인된 점과 A씨 얼굴에 붙여져 있던 테이프에서 한씨 지문이 나온 점 등으로 미뤄 한씨의 살인 혐의는 충분히 입증된다고 전했다.

경찰이 배포한 제주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 한정민씨 수배전단. 11일 수원의 한 편의점에 들른 모습(오른쪽 위 작은 사진)과 10일 제주공항 면세점에서 웃으며 휴대폰 통화 중인 모습(오른쪽 아래 작은 사진). 경찰청 제공
경찰이 배포한 제주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 한정민씨 수배전단. 11일 수원의 한 편의점에 들른 모습(오른쪽 위 작은 사진)과 10일 제주공항 면세점에서 웃으며 휴대폰 통화 중인 모습(오른쪽 아래 작은 사진). 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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