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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갖다 드릴게요”, 카셰어링의 자발적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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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갖다 드릴게요”, 카셰어링의 자발적 진화

입력
2017.11.0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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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의 '부름'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차를 받고 반납할 수 있다. 사진=쏘카 제공
쏘카의 '부름'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차를 받고 반납할 수 있다. 사진=쏘카 제공

카셰어링 업체 쏘카의 ‘부름’ 서비스가 입소문을 타고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름’이란 쏘카 이용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차를 받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6월 말 출시했다.

쏘카는 ‘부름’ 서비스의 주말 이용자 수는 1,000명이 넘고, 재이용률은 24%에 달한다고 6일 밝혔다.

아울러 ‘부름’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새로 가입한 회원만 1만 명이 넘는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용자의 60% 이상이 30대로 젊은 층에서 높은 수요를 나타낸다.

차량 배달은 ‘쏘친’이라고 부르는 쏘카 회원들이 직접 하는데, 이들은 쏘카 내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크레딧’을 받는다.

쏘카 관계자는 “어떤 쏘친은 주말에 6~7건의 딜리버리에 나설 정도로 적극적으로 ‘부름’ 서비스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쏘카 ‘부름’ 서비스는 현재 서울·고양·성남·수원에서만 운영 중이며, 1회 이용료는 1만5,000원이다.

처음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상시로 진행되는 이벤트를 활용하면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도 있다.

조두현 기자 joec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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