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기용이 영화 '나쁜 녀석들'에 출연한다.
18일 오전 스타한국 취재 결과, 장기용은 최근 ‘나쁜 녀석들’ 출연을 확정지었다. 일찌감치 출연을 결정한 마동석과 김상중 그리고 김아중, 강예원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나쁜 녀석들'은 지난 2014년 OCN에서 방송된 드라마로,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시즌2인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가 방송됐다.
시즌1에 출연한 김상중과 마동석, 강예원이 영화에도 그대로 출연하며 김아중과 장기용은 새로운 캐릭터로 '나쁜 녀석들'에 합류한다.
영화 '살인의뢰'를 연출한 손용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조만간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장기용은 드라마 MBC '이리와 안아줘'에서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윤희재(허준호)의 아들이자 경찰대 출신 경위 채도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