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북한, 다음달 도발 가능성 고조”

알림

“북한, 다음달 도발 가능성 고조”

입력
2017.11.27 01:20
0 0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승리자동차연합기업소를 시찰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승리자동차연합기업소를 시찰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북한이 최근 두 달 넘게 잠잠한 가운데, 앞으로 2주에서 한 달 사이 도발을 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미국의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지난 21일 기준 북한이 14~30일 이후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특히 CSIS는 다음달 17일 북한이 미사일 시험을 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날은 김정일 사망 6주기에 해당하는 날이다. 익스프레스는 CSIS의 분석을 토대로 “김정은이 크리스마스 전 미사일을 발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이는 대량살상무기(WMD)를 과시하는 도발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CSIS는 12월이 지난 5년 간 북한의 미사일 시험 활동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시기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북한의 도발은 지난 9월 15일 일본 홋카이도 상공을 통과하는 탄도미사일을 쏘아 올린 게 마지막이었다. 북한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지난 20일 자국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한 것과 관련해서도 반발은 했지만 구체적인 도발 위협을 하진 않았다.

채지선 기자 letmeknow@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