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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클팀 기자

등록 : 2018.06.08 06:20
수정 : 2018.06.10 16:56

쉐보레, 부산모터쇼에서 '이쿼녹스'와 히든카드 두 장을 선보이다

등록 : 2018.06.08 06:20
수정 : 2018.06.10 16:56

한국지엠이 2018 부산모터쇼에서 '쉐보레 이쿼녹스'를 공개했다.

올 상반기 철수설을 시작으로 숱한 이야기와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며 시장 점유율에서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한국지엠이 2018 부산모터쇼에 참가하여 쉐보레 이쿼녹스와 두 장의 히든카드를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2018 부산모터쇼의 첫 번째 일정이라 할 수 있는 미디어 데이에서 쉐보레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이쿼녹스를 선보이고 또 어떤 히든카드 두 장을 선보였을까?

쉐보레 부스는 여느 때의 쉐보레의 부스와 비슷한 모습이었다.

2년 전 부산모터쇼를 그대로 옮겨온 것처럼 보이는 시설들과 턴 테이블 등이 눈에 보였다. 다른 점이 있다면 부스 앞쪽에 카마로 SS가 자리하고 있으며 그 뒤로 새로운 얼굴로 돌아온 스파크가 자리하고 있던 것이다.그리고 늘 쉐보레의 부스를 지키고 있던 것처럼 보이던 쉐보레 레이싱팀의 크루즈 레이스카가 더이상 보이지 않는다는 것 정도였다.

이쿼녹스의 공개를 위해 카허카젬 사장이 무대에 올랐다.

카허 카젬 사장은 전날 진행된 전야제, '쉐비 락스'에서도 언급했던 창립자 루이 쉐보레가 쉐보레를 설립하며 이념으로 삼은 'Never Give Up'를 또 다시 언급하며 국내 시장의 중요성과 국내 시장에서 더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의지를 담고 시장에 데뷔하는 것이 바로 이쿼녹스인 것이다.

곧이어 이쿼녹스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쿼녹스는 쉐보레 SUV 라인업의 글로벌 대표 모델로 지난 2004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 후 2009년 2세대 모델을 거쳐 현재는 3세대까지 이어졌다. 3세대 이쿼녹스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29만대가 판매되며 북미 최다 판매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쉐보레의 디자인 아이덴티티 ‘린 머스큘러리티’(Lean Muscularity)를 기반으로 역동적이며 세련된 외관디자인을 연출한다. 특히 전면 디자인은 쉐보레의 듀얼 포트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세련되고 강인한 인상을 연출하며 날렵한 측면 실루엣과 감각적이고 탄탄한 감성의 후면 디자인으로 이어져 높은 만족감을 자아낸다.

특히 입체적인 사이드 캐릭터 라인을 비롯해 날렵한 C필러의 크롬 장식과 블랙 글래스로 처리한 D 필러는 극적으로 떨어지는 루프라인은 최근 쉐보레가 선보이고 있는 디자인 기조로 더욱 세련되고 만족감 높은 이미지를 구현한다.

이쿼녹스 공개 후 한국지엠의 임원들이 무대에 올라 이쿼녹스에 대한 디자인, 파워트레인, 상품성 그리고 판매가격 등 다양한 내용을 설명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안전성 부분에서는 탁월한 강점을 보이는데  미국 신차 평가 프로그램의 안전성 종합평가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능동 안전 시스템을 적용한 이쿼녹스는 레이더 센서 및 전후방 카메라를 통해 차량의 주변을 상시 감시하며 잠재적인 사고를 예방하는 360도 전방위 안전 시스템을 탑재했다는 것이 한국지엠 측의 설명이었다.

참고로 기자들은 전날 진행된 쉐비 락스에서 이미 이쿼녹스를 살펴봤던 만큼 현장에서의 뜨거운 반응은 없었지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이었던 만큼 차량 등장은 물론이고 포토세션까지 수 많은 기자들이 달려들어 그 모습을 촬영하는데 분주한 모습이었다.

한편 쉐보레는 이쿼녹스와 함께 두 장의 히든카드를 선보였다.

하나는 바로 픽업 모델 콜로라도, 콜로라도는 쉐보레의 픽업 트럽의 엔트리 영역을 담당하는 모델로서 국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 중 하나였다. 쉐보레 카마로 SS가 파격적인 가격정책과 과감한 선택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했던 만큼 콜로라도의 국내 출시 역시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모터쇼 현장에서는 고성능 사양이자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강화한 콜로라도 ZR2가 전시되었는데 강인한 오프로드 전용 하체와 오프로드 주행을 고려한 타이어 등이 장착되었으며 보조 조명 및 다양한 악세사리가 더해져 강렬한 존재감을 내뿜었다.

두 번째 히든카드는 트레버스였다.

트레버스는 중량급 SUV라 할 수 있는 존재로 과감하고 당당한 체격이 돋보인다. 특히 5m를 훌쩍 넘기는 긴 전장과 우람한 전폭, 전고 등을 갖춰 여느 대형 SUV보다 더욱 강렬하고 공격적인 이미지를 과시하는 모습이었다. 실제 많은 사람들이 이쿼녹스에 이에 트레버스까지 국내에 진출하길 바라는 모습이었다.

한편 한국지엠은 이날 쉐보레 이쿼녹스의 판매 가격을 함께 공개헀다. 이쿼녹스의 가격은 LS 2,987만원, LT 3,451만원으로 책정되었으며 프리미어 트림이 3,892만원이다. 한편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가 결합된 전자식AWD 시스템을 선택할 경우 200만원이 추가된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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