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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제천 화재 현장 도착… “후속 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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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제천 화재 현장 도착… “후속 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

입력
2017.12.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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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국가위기관리 센터 가동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대형 참사를 빚은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대형 참사를 빚은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전날 화재 참사가 발생한 충북 제천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추가 인명피해 최소화 등 후속 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애초 문 대통령은 이날 공개일정이 없었으나 오전 비서실장·수석비서관들과의 회의를 통해 제천에 들러 사고현황을 파악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열린 현안점검회의에서는 다른 현안은 보고받지 않고 제천 화재사고와 관련한 보고와 논의만 이뤄졌다. 청와대는 국가위기관리센터도 가동 중이다.

문 대통령은 전날 참모들에게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신속한 화재진압과 구조를 통해 인명피해가 최소화하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며 "안타깝게 사망한 분들은 신원을 파악해 가족들에게 신속히 전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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