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
경기 양주시 백석읍에 120만㎡ 규모의 미니신도시 개발이 추진된다.
9일 양주시에 따르면 이성호 시장과 임병용 GS건설(주) 대표는 6일 시청에서 백석신도시 개발의 성공적인 추진과 상호 상생협력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백석신도시 개발과 관련, 적극적인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GS건설은 택지공급과 기반시설 확충에 나서게 된다.
백석신도시는 백석읍 가업리, 복지리 일원 120만㎡(예정)에 들어선다. GS건설 이달 안에 개발계획 연구 용역을 착수해 제안 요건이 충족되는 대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에 대한 제안서 신청서를 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시는 백석 신도시개발이 완료되면 이곳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생활권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시장은 “백석 도시개발사업이 이루어 질 경우 시의 동서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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