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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소외계층 아동 소원 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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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소외계층 아동 소원 들어준다

입력
2018.06.18 13:30
수정
2018.06.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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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 사업 3000만원 기부 소원공모 통해 ‘소원성취’ 지원 직원이 직접 찾아가 선물 전달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외계층의 지역아동을 위한 희망나눔 사업을 이어간다.

노사는 18일 울산 남구 삼산동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서 ‘지역아동 희망나눔사업’ 지원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현대자동차 김창환 울산총무실장, 강정구 노조 사회연대실장, 배익철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크게 울산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의 소원성취를 지원하는 ‘소원을 부탁해’와 ‘희망선물 메신저’ 선물지원 2개 행사로 진행되며, 각각 2,400만원과 600만원이 사용된다.

‘소원을 부탁해’는 현대자동차 노사가 새롭게 시도하는 독특한 아동복지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를 통해 지역 지역아동센터와 교육복지 우선지원학교 아동의 희망사항을 담은 사연을 7월 초까지 접수 받아 소원 사례별로 25명을 최종 선정, 지원한다. 이후 현대자동차 임직원과 지역 봉사자들이 선정된 아동과 함께 활동하며 소원성취를 돕는다. 노사는 이러한 활동들이 아동의 정서적 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희망선물 메신저’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선물포장 봉사활동 및 선물전달 행사다. 노사는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문화나눔 행복한 초대’ 공연행사에 지역아동센터 및 교육복지우선지원 학교 어린이 250명을 초청하여 현대차 직원들이 포장한 선물꾸러미를 전달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지역아동 희망나눔사업은 단순 기부에 그치지 않고 현대차 직원이 직접 저소득층 아동을 찾아가 선물을 전달, 큰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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