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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 아빠’ 이동국, ‘일일심판’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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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 아빠’ 이동국, ‘일일심판’으로 변신

입력
2017.05.2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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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이 세종시 다문화 어린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낸 뒤 기념촬영을 했다. SN컴퍼니 제공
이동국이 세종시 다문화 어린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낸 뒤 기념촬영을 했다. SN컴퍼니 제공

‘대박이’ 아빠 이동국(38ㆍ전북 현대)이 세종시에 떴다.

세종특별자치시 홍보대사인 이동국은 지난 28일 세종 조치원 체육공원에서 열린 ‘2017 슈퍼키즈매치’에 참석했다. 이동국은 30여 명의 지역 다문화지원센터 어린이들에게 친필 싸인 볼을 선물하고 축구경기에 직접 일일 심판으로 나서는 등 다양한 추억을 선물했다. 그는 “앞으로도 다문화어린이들을 비롯한 다양한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행사를 기획한 스포츠마케팅전문회사 SN컴퍼니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초청해 축구를 통한 새로운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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