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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민자방식 서울∼세종 고속도 조기 착공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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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민자방식 서울∼세종 고속도 조기 착공 촉구

입력
2017.06.20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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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민자 적격성 조사 ‘타당하다’

서울~세종 고속도로 노선도

충남 천안시가 정부에 서울∼세종 고속도로 2단계(안성∼세종)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천안시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세종 고속도로 2단계 민자 적격성 조사 결과 수요의 적격성과 경제성이 확인됐다”며 “공사 조기 완료를 목표로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1단계 서울∼안성(71㎞)과 2단계 안성∼세종(66㎞) 등 2구간으로 천안을 지나는 2단계는 민자사업으로 진행되며 2025년 개통 예정이다

2단계 민자사업에 대한 한국개발연구원(KDI) 민자 적격성 조사에서 지난달 말 ‘타당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지난 1일 충북도와 청주시가 청주를 경유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수정 노선안을 마련, 국토교통부에 재건의하는 등 서울∼세종 고속도로 노선을 놓고 타 시ㆍ도의 견제는 높은 상황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국토교통부는 청주시 요구 노선으로 변경하면 사업이 더 늦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문재인 대통령 역시 조속한 추진을 지역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향후 절차가 신속히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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