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도시어부' 제작진에 경고 "앞으로 나가지 마세요"

이경규가 '도시어부' 제작진과 신경전을 펼친다. 채널A 제공

이경규가 '도시어부' 제작진에 전쟁을 선포한다.

이경규는 19일 밤 11시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 이덕화, 마이크로닷, 게스트 지상렬과 함께 민물낚시에 나선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도시어부들은 낚시 전부터 자리 선점으로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들은 민물낚시를 하려면 주변이 조용해야 한다고 말을 아끼기도 했다.

특히 이경규는 물속을 헤집고 다니는 제작진들 때문에 입질이 전혀 오지 않자 "여러분 정말 미안한데 이 앞으로는 나가지 마세요"라고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현장은 낚으려는 자 이경규와 촬영하려는 자 제작진의 눈치싸움이 펼쳐졌다.

'도시어부'는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이 게스트와 함께 낚시 여행을 즐기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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