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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순의 시선] 무작정 예쁜 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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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순의 시선] 무작정 예쁜 꽃은 없다.

입력
2017.05.2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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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순의 시선 -장미의 계절. 무작정 예쁜 꽃은 없다.신상순 선임기자 /2017-05-29(한국일보)
신상순의 시선 -장미의 계절. 무작정 예쁜 꽃은 없다.신상순 선임기자 /2017-05-29(한국일보)

29일 부천백만송이장미공원에 129종의 장미가 피어났다. 아름다운 꽃을 꿀벌이 찾아 오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런 일 ,그러나 무작정 예쁘기만 한 꽃은 없다는 듯 붉은 잎새 위에 거미줄이 처져 있다. 날개 짓과 몸동작으로 소통 하는 벌이 꽃 주위를 돌며 동료 벌들에게 비상 신호를 전한다. 장미대선이라 불린 5월 대선 덕에 사람들의 입에 오르던 장미가 기다렸다는 듯 활짝 피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장미는 꽃이 아름답고 색채가 다양하며, 향기도 좋다. 품종에 따라 피는 시기가 다르다. 장미를 오래 보는 방법은 '물도 주고 꽃잎을 향해 모여드는 진드기 등 벌레는 꼼꼼하게 잡아 주는 것' 이라는 장미관리사의 손에는 각종 장비가 무기처럼 들려 있다.

선임기자ssshin@hankookilbo.com

신상순의 시선 -장미의 계절. 29일 부천백만송이장미공원에서 시민들이 장미꽃을 감상 하고 있다.신상순 선임기자
신상순의 시선 -장미의 계절. 29일 부천백만송이장미공원에서 시민들이 장미꽃을 감상 하고 있다.신상순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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