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합뉴스
제공

등록 : 2017.04.29 10:03
수정 : 2017.04.29 10:13

트럼프 “북한 미사일 발사, 중국-시진핑 무시한 처사”

등록 : 2017.04.29 10:03
수정 : 2017.04.29 10:13

28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글. 트위터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중국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무시한 처사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북한이 오늘 미사일을 쏜 것은 비록 실패하긴 했지만 중국과 매우 존경받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바람을 무시한 것”이라며 “나쁘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애틀랜타에서 백악관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북한은 한국시간으로 29일 오전 5시 30분쯤 평남 북창 일대에서 북동쪽 방향(방위각 49도)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나 최대고도 71㎞까지 올라 수 분간 비행하다가 공중에서 폭발했고, 잔해는 동해 상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은 이달 들어 미사일을 세 차례나 발사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앞서 미국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지 불과 2시간여 만에 숀 스파이서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고 “미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시험을 인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핵 문제에 대해 연일 공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는 지난 24일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전화 통화로 북한의 핵실험 도발을 차단하기로 의견을 모은 뒤, 북한에 한반도 정세를 긴장시킬 행동을 하지 말라고 공개적으로 경고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백악관을 향해 걸어가며 취재진에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트럼프는 앞서 이날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전미총회협회 총회에서 연설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일보 페이스북

한국일보 트위터

한국일보닷컴 전체기사 RSS

RSS

한국일보닷컴 모바일 앱 다운받기

앱스토어구글스토어

한국일보닷컴 서비스 전체보기

Go

뉴스 NOW

이전

  • 종합
  • 정치
  • 사회
  • 경제
  • 국제
  • 문화
  • 연예
  • 라이프
  • 스포츠

다음

文대통령 수행한 靑 기자단, 中 공안 고용 경호원에 무차별 폭행
청와대 취재진 폭행 경호원은 코트라가 고용한 인력인 듯
文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확대 정상회담 시작
아이돌 부모 카페에서 막말한 BJ… 팬들 뿔났다
홍준표, 아베 총리 만나 한미일 자유주의 핵동맹 주장
미국 강온파 이견으로 2주째 추가 대북 제재 무소식
규제에도 비트코인 가격 그대로, 대안코인ㆍ관련주는 오히려 올라

오늘의 사진

많이 본 뉴스

  • 1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