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홍보용 CF 제작
전 세계 106개국 방영
청정 제주에서 생산된 재료로 만든 지역 수출제품에 대한 해외 홍보용 CF(상품광고)가 전 세계 106개국에 방영된다.
제주도는 도내 수출업체의 해외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고, 청정 이미지를 통한 제주의 브랜드 가치와 우수성 홍보를 위한 해외홍보용 CF를 국제방송교류재단 아리랑 TV를 통해 아시아 유럽 미주 중남미 등에 26일부터 3개월간 방영한다고 밝혔다.
30초 분량의 이번 광고에는 청정 제주의 자연 환경을 품은 원료가 생산되는 과정,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된 제주의 자연 등을 담아 제주제품의 우수성을 표현했다. 이번 CF는 세계 각지 3억3,000만명의 시청자를 확보한 아리랑TV(Arirang World 1ㆍ2)를 통해 방영된다.
도는 이와 함께 7개국 10명의 해외통상자문관을 활용해 해당 국가와 지역의 반응 등을 점검해 수출 다변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업체의 수출 상품에 대한 외국어 홍보물 제작 사업도 진행 중이다. 현재 도내 6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9월말까지 제품홍보용 동영상이 제작될 예정이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