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경유에 등유 섞어 판 주유소 소장 구속

알림

경유에 등유 섞어 판 주유소 소장 구속

입력
2017.05.22 11:40
0 0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등유를 혼합한 경유 5억여원 상당을 판매한 주유소가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위반 혐의로 주유소 소장 A(53)씨를 구속하고 대표 B(42ㆍ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 26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항만배후단지 공사업체 7곳 건설기계에 등유가 섞인 가짜 경유를 파는 수법으로 1,700차례에 걸쳐 총 43만여ℓ(시가 5억8,000만원 상당)를 판매한 혐의다.

경찰은 해당 주유소 제품을 한국석유관리원에 보내 성분을 분석한 결과 등유가 40~50% 섞인 것으로 확인했다. 그러나 A씨 등은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부산=정치섭 기자 su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