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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렬하고 더 매력적인 BMW M2 컴페티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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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렬하고 더 매력적인 BMW M2 컴페티션

입력
2018.08.2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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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고성능 컴팩트 쿠페, M2을 더욱 강력하게 다듬은 M2 컴페티션을 공개했다.

다만 그 표현이 독특하다. M4 컴페티션 패키지처럼 BMW는 코어 모델인 M2 쿠페를 기반으로 하며 그 상위 모델로서의 존재감이 아닌 '후속 모델' 수준의 표현을 더한 것이다.

BMW M2 컴페티션은 앞서 등장한 또 다른 컴페티션 모델들과 같이 강렬한 존재감이 돋보이는 외장 파츠와 한층 개선된 파워트레인으로 짜릿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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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파이버의 힘을 빌리다

BMW M2 컴페티션의 외형은 카본파이버와 BMW의 최신 기술이 융합되어 있다.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를 적용하고 컴페티션 전용 전면 범퍼를 더해 강렬한 존재감을 더했다. 키드니 그릴 역시 검은색으로 칠했다.

아웃사이드 미러는 BMW M4 쿠페에서 빌려 왔으며 네 바퀴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19인치 M 알로이 휠이 자리해 고성능 모델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사이드 스커트도 더했다.

후면 디자인은 트윈 타입의 듀얼 머플러 팁을 배치해 고성능 모델의 존재감을 강조했으며 리어 디퓨저와 M2 레터링 아래에 '컴페티션 배지'를 추가해 고성능 모델의 존재감을 명확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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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차이로 힘을 더하다

실내 공간 역시 강렬하다. 먼저 엔진 스타트 버튼에 붉은색을 씌우며 고성능 모델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전체적인 구성은 기존의 M2 쿠페와 같지만 약간의 차이로 명환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특히 상위 모델들과 같이 M 스티어링 휠에 M1과 M2 버튼을 눌러 즉각적인 드라이빙 변화를 구현했다. 이와 함께 M 스포츠 시트를 적용해 운전자가 주행 시 보다 정확한 포지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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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마력을 품은 컴페티션의 심장

BMW M2 컴페티션의 핵심은 바로 410마력까지 치솟은 출력에 있다. 당초 370마력과 47.4kg.m의 토크를 내는 직렬 6기통 3.0L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새롭게 다듬어 최고 출력 410마력과 56.1kg.md의 토크를 자랑하게 되었다.

여기에 7단 M-DCT와 6단 수동 변속기를 조합해 후륜으로 힘을 전한다. 이를 통해 M2 컴페티션 패키지는 정지 상태에서 단 4.2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며 최고 속도는 250km/h에 이른다.(*M-DCT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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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 사양으로 마련된 드라이버즈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에는 가속력이 0.1초 빨라지며 최고 속도 또한 260km/h 이상으로 상승한다. 출력 개선 외에도 M2 컴페티션에는 드라이섬프 방식의 오일 공급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단조 크랭크 샤프트 및 실린더 라이너 등을 더해 주행 품질의 지속성을 보장한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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