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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클팀 기자

등록 : 2018.06.06 07:30
수정 : 2018.06.06 07:32

[현장] 폭스바겐과 함께 한 레인보우 뮤직 & 캠핑 페스티벌

등록 : 2018.06.06 07:30
수정 : 2018.06.06 07:32

지난 6월 2일과 3일, 경기도 가평에 자리한 오토캠핑 및 페스티벌의 성지 중 하나인 '자라섬'에서 제8회 레인보우 뮤직 & 캠핑 페스티벌이 펼쳐졌다.

2011년 첫 번째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어느새 8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어느 때보다 더욱 풍성한 라인업과 다양한 이벤트 및 푸드트럭, 이벤트 등이 마련되어 행사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그리고 '새로운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서 소비자 신뢰도를 끌어 올리려는 폭스바겐 코리아가 함께 참여했다.

rainbow fest (2)

행사의 소식을 듣고 자라섬을 찾았다. 오후부터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된다고는 하지만 교통 상황과 몰려드는 인파를 고려해 한 발 빨리 입장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다만 생각보다 '너무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한참을 기다린 후에야 티켓을 받고 입장을 할 수 있었다.

rainbow fest (3)

앞선 일곱 번의 경험이 있는 축제인 만큼 다양한 관람객들이 이번 행사를 찾았다.

포털 사이트나 다양한 커머스 사이트 등을 통해 티켓을 구매한 사람들은 일찍부터 줄을 서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실제 대부분의 관람객들은 입장을 위해 많은 시간을 기다렸지만 모두 표정은 밝았다. 즐거운 축제를 기다리고 있던 이들에게 기다림은 그리 큰 어려움은 아니었던 것이다. 다만 찌는 듯한 무더위는 어쩔 수 없었다.

rainbow fest (4)

폭스바겐 초청 부스를 찾아 참석 확인 후 입장을 위한 팔찌와 폭스바겐 팔찌, 그리고 접어서 보관이 가능한 폴딩 팬을 수령했다. 다양한 뮤직 스테이지와 캠핑장, 그리고 상황에 따라 자라섬 외부까지도 오가야 하는 상황이 많기 때문에 입장권은 자연스럽게 팔찌가 된 모습이다.

rainbow fest (5)

입장권을 받고 페스티벌이 펼쳐질 장소로 이동을 했다. 이른 시간이었기 때문에 아직 관람객들이 많아 보이지 않았다. 참고로 행사장 내에는 안전을 위해 유리와 같은 소재, 비닐 등의 소재들은 제한된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축제인 만큼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행사를 추구하는 모습이다.

rainbow fest (6)

rainbow fest (7)

축제는 늘 그런 것처럼 마케팅과 홍보의 장이 된다.

이는 레인보우 뮤직 & 캠핑 페스티벌에서도 마찬가지다. 주류 브랜드의 홍보 부스는 물론이고 다양한 잡화 등을 판매하는 부스들도 함께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야외에서 펼쳐지는 만큼 코스메틱 관련 브랜드들의 활동 역시 함께 볼 수 있었다.

rainbow fest (8)

이번 축제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폭스바겐은 거대한 부스이자 전시물을 선보였다. 이름은 바로 '블루 아일랜드'로 명명되었는데 철제 구조물에 푸른 계열의 띠가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었다. 특히 바람에 흔들리는 그 모습을 보고 있자면 참으로 시원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와 함께 전시 공간을 마련해 컴팩트 SUV의 최신작, 티구안을 함께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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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거대한 전시 공간을 마련한 것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참여 공간을 마련하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휴식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머물러 갈 수 있도록 했으며 모기 퇴치 기능을 갖춘 타투 스티커, 유화 체험 이벤트 그리고 브라질리언 뮤직 존 등을 마련하여 페스티벌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연출했다. 참고로 무더위에 맞춰 시원한 물을 주는 행사도 진행되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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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은 곳에는 자연스럽게 음식이 따르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도 다양한 테마의 푸드트럭들이 위치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현장결제가 아닌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예약, 결제 방식이라 일부 관람객들은 '귀찮음'으로 인해 하소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어쩃든 수많은 푸드트럭들음 축제의 마지막까지 함께 하며 관람객들의 든든한 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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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부터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자리를 잡고 텐트를 치고 음악을 즐길 분비를 마쳤다. 다만 워낙 더운 날씨로 인해 대낮까지는 다들 상당히 힘들어 하는 모습이었다. 이런 큰 축제를 올 떄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행사가 클 수록 관람객들도 큰 용기와 체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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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기 시작하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각 스테이지 앞에 모였다. 메인 부대라 할 수 있는 레인보우 스테이지는 점심 이후부터 늦은 밤까지 계속 이어지며 모두의 귀를 즐겁게 했다. 스테이지 앞쪽의 스탠딩 구역과 뒤쪽의 자유 구역으로 나눠 저마다의 방식으로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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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의 절정은 다이내믹 듀오의 무대였다. 수 많은 사람들이 스테이지 앞으로 몰려들어 장관을 연출했고, 다이내믹 듀오 역시 쉼 없이 무대를 이어가며 그 환호에 화답했다. 해가 저문 후 서늘하다고 느꼈던 온도가 확 끓어 오르는 기분이었다. 다이내믹 듀오의 말 그대로 '헤드라이너'의 면모를 그대로 드러내며 레인보우 뮤직&캠핑 페스티벌의 방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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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의 축제는 다양한 무대에서 저마다의 매력을 뽐냈다. 숲속에 마련된 스테이지에서는 스컬&하하의 레게가 울러 퍼졌고 폭스바겐의 블루 아일랜드에서는 인디 밴드의 버스킹이 이어져 '자정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게 했다. 또 자정 무렵부터 시작된 미드나잇 스테이지 역시 돈스파이크를 비롯한 다양한 뮤지션들이 관람객들과 어우러져 춤판을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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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로 시작되었던 축제는 서늘한 기옥의 새벽까지 이어지며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겼고, 폭스바겐의 블루 아일랜드는 새벽, 그리고 이튿날 아침까지 계속 푸른빛을 뽐내며 현장의 관람객들을 비췄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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