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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고속 충전기의 선두주자, 대영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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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고속 충전기의 선두주자, 대영 채비

입력
2018.04.1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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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 채비가 EV 트렌드 코리아 2018에서 400kW급 고속 충전 설비를 선보였다.
대영 채비가 EV 트렌드 코리아 2018에서 400kW급 고속 충전 설비를 선보였다.

전기차와 관련된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이 가운데 많은 소비자들이 여전히 전기차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충전 시간’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일반 내연기관 차량의 경우에는 길어도 수 분 이내며 연료 탱크를 100% 채울 수 있지만 전기차는 여전히 급속 충전이라는 이름 아래에서도 적게는 20분, 길게는 50여 분에 이르는 충전 시간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다양한 전기차 충전 시스템 업체들이 기술 발전을 이끌면서 고속 충전에 대한 가능성과 그 시기를 점점 앞당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EV 트렌드 코리아 2018에 대영 채비가 고속 충전 설비 등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영 채비가 선보인 전기차 충전 설비 중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것이 있다면 바로 ‘400kW’ 급 초고속 충전 설비다. 게다가 단일 충전은 물론이고 분배 충전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한 번에 많은 차량을 충전할 수 있는 효율성까지 갖췄다.

실제 대영 채비는 이번에 전기한 400kW 급 초고속, 대용량 충전 설비외에도 200kW 급, 100kW 급은 물론이고 이미 시장에서 상용되고 있는 7kW급 완속 충전기부터 50kW급 고속 충전기 등 다양한 설비를 선보였다.

특히 단순히 고용량,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것 외에도 디자인적인 부분과 인터페이스 부분에서도 확실한 개선을 이뤄내며 심미적인 부분에서도 충분한 매력을 느끼게 했다. 이와 함께 고해상도 터치 스크린을 적용해 제품 사용에 있어서 보다 우수하고 만족감을 높일 수 있다.

이와 함께 대영 채비의 전시 부스에서는 ‘스마트 무빙’이라는 독특한 충전 설비 또한 눈길을 끌었다. 스마트 무빙은 충전 설비를 공간 내 상단에 장착하여 충전 지정 공간에 제한되지 않고 스마트 무빙 충전기가 이동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자유롭게 충전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전기차 충전 지정 위치를 벗어난 공간에서도 충전이 가능해 주차난 등에 대해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대영 채비의 관계자는 “대영 채비는 시장에서 고속 충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영 채비는 100kW급부터 400kW급까지 다양한 충전 설비를 제공하여 향후 개발될 신형 전기차들의 고속 충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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