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문소리 "영화인들, 방관자-암묵적 동조자였다…모두의 문제"

알림

문소리 "영화인들, 방관자-암묵적 동조자였다…모두의 문제"

입력
2018.03.13 10:43
0 0

문소리가 영화계 성폭력을 두고 "모두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지숙 기자
문소리가 영화계 성폭력을 두고 "모두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지숙 기자

배우 문소리가 영화계 성폭력 및 성희롱 실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 개소식 현장, 성폭력-성희롱 실태 조사 기자회견을 다뤘다.

이날 '뉴스룸'은 영화계 여성들 중 9명에 1명꼴로 원치 않는 성관계 제의를 받는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문소리는 "몇몇 사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전체의 문제다"라고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어 "우리는 가해자였거나 피해자 혹은 방관자, 암묵적 동조자였다. 이 부분을 인정해야 할 것 같다"며 "과정의 올바름 없이 결과의 아름다움은 있을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故 조민기 유서 발견 "학생들-가족에게 미안하다"

'성추문' 조민기, 경찰 조사 앞두고 숨진 채 발견

최사랑 "허경영과 사실혼, 본인이 메시아라 여자 있으면 안된다고"

트로트 가수 신유父 신웅 성폭행 의혹 "제정신 아니다" 돌변

[공식]이동욱♥수지 열애 인정 "최근 막 알아가는 단계"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