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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홍보 효과?… 평양냉면 맛 보러 간 시민들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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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홍보 효과?… 평양냉면 맛 보러 간 시민들 '북적'

입력
2018.04.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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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정오께 서울 중구의 평양냉면 식당인 을지면옥에서 손님들이 길게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류효진기자
2018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정오께 서울 중구의 평양냉면 식당인 을지면옥에서 손님들이 길게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류효진기자

27일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찬 메뉴로 옥류관 평양냉면을 준비했다고 언급하면서 '평양냉면집'에 시민들이 몰렸다.

김 위원장이 이날 오전 10시15분쯤 모두 발언에서 "어렵사리 평양에서부터 평양냉면을 가져왔다. 대통령께서 편안한 마음으로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화제가 됐다.

이날 점심시간 서울 중구의 평양냉면 식당인 을지면옥에는 냉면 맛을 보려는 시민들의 줄이 길게 이어졌다. 서울 염리동의 '을밀대', 서울 순화동의 '강서면옥' 등 서울에 있는 평양냉면집은 뜻밖의 '김정은 홍보 효과'를 누렸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2018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정오께 서울 중구의 평양냉면 식당인 을지면옥에서 손님들이 길게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류효진기자
2018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정오께 서울 중구의 평양냉면 식당인 을지면옥에서 손님들이 길게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류효진기자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평양냉면집 을밀대 앞에 식사를 위한 줄이 늘어서 있다. 연합뉴스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평양냉면집 을밀대 앞에 식사를 위한 줄이 늘어서 있다. 연합뉴스
27일 강원 춘천시내 유명 평양냉면 식당에서 시민들이 냉면으로 점심을 즐기고 있다. 이날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어렵사리 평양에서부터 평양냉면을 가져왔다"고 밝혀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연합뉴스
27일 강원 춘천시내 유명 평양냉면 식당에서 시민들이 냉면으로 점심을 즐기고 있다. 이날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어렵사리 평양에서부터 평양냉면을 가져왔다"고 밝혀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연합뉴스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평양냉면 전문점 을밀대에 사람들이 길게 줄서 있다. 뉴스1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평양냉면 전문점 을밀대에 사람들이 길게 줄서 있다. 뉴스1
2018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정오께 서울 중구의 평양냉면 식당인 필동면옥에서 손님들이 길게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2018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정오께 서울 중구의 평양냉면 식당인 필동면옥에서 손님들이 길게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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