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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39명 임원인사… CEO 변화 최소화로 안정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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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39명 임원인사… CEO 변화 최소화로 안정 추구

입력
2017.11.28 15:4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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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줄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명노현 LS전선 대표이사 사장, 김연수 LS엠트론 대표이사 사장, 천성복 예스코 대표이사 부사장. (아랫줄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김원일 LS메탈 대표이사 부사장, 안원형 LS 인사홍보부문장(부사장), 구본혁 LS-니꼬동제련 사업본부장(부사장). LS 제공/2017-11-28(한국일보)
(윗줄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명노현 LS전선 대표이사 사장, 김연수 LS엠트론 대표이사 사장, 천성복 예스코 대표이사 부사장. (아랫줄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김원일 LS메탈 대표이사 부사장, 안원형 LS 인사홍보부문장(부사장), 구본혁 LS-니꼬동제련 사업본부장(부사장). LS 제공/2017-11-28(한국일보)

LS그룹은 28일 LS전선 명노현 대표이사(부사장)를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사장 2명, 부사장 3명, 전무 3명, 상무 13명에 신규 이사 선임 18명까지 총 39명에 대한 2018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올해 임원인사(31명)보다는 인사 폭이 커졌다.

LS엠트론 김연수 대표이사(부사장)는 매출과 영업이익을 늘린 성과를 인정받아 사장으로 올라섰다.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은 대부분 유임됐지만 예스코에서는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천성복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새 CEO가 됐다. LS오토모티브 CFO인 김원일 부사장은 LS메탈로 이동하며 CEO로 선임됐다. LS 안원형 인사홍보부문장과 LS-니꼬동제련 구본혁 사업본부장은 각각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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