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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리우 올림픽의 특별한 순간들 세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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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리우 올림픽의 특별한 순간들 세가지

입력
2016.08.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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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역전승으로 남자 에페 종목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딴 박상영부터 전쟁을 겪고 독립한 코소보에 첫 금메달을 안긴 켈멘디까지 리우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이 매일매일 드라마를 쓰고 있다. 그만큼 남은 경기들이 기대된다. 선수들은 또 뜻하지 않은 행동으로 웃음을 유발하기도 한다. 리우 올림픽의 유쾌한 장면들을 꼽아봤다.

1. '황제' 마이클 펠프스의 '악마의 얼굴'

미국 수영선수 마이클 펠프스와 라이벌인 남아공 출신 채드 르 클로스가 남자 200m 접영 준결승에서 만났다. 클로스는 펠프스 앞에서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긴장을 푼다. 반면 펠프스는 가만히 앉아 라이벌을 노려본다. 그런데 펠프스의 표정이 너무 무섭다. 레이스 전부터 눈빛으로 상대를 제압할 기세다. 무서운 눈빛의 효과였는 지 모르겠지만 펠프스는 이 시합에서 클로스를 앞질러 2위로 결승에 올랐다.

2. 중국의 '움짤' 제조기

여자 100m 배영 결승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중국의 푸 위안후위 선수는 익살스런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준결승에서 3위로 들어언 뒤 중국 CCTV와 인터뷰를 하며 기록을 전해듣고 놀라운 표정을 지었다. 믿기지 않는다는 듯 연신 되물은 그는 인터뷰를 마치고 라커룸으로 들어가면서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3. 쌈바 댄싱 머신 ‘우사인 볼트’

자메이카의 육상선수 우사인 볼트는 리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흥이 넘치자 난데없는 삼바춤을 춰 사람들의 흥을 돋웠다. 이번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하는 볼트는 100m, 200m, 400m 계주에 출전한다.

임성빈 인턴PD(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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