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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원시림 속 천연화산암반수 “백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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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원시림 속 천연화산암반수 “백산수”

입력
2018.05.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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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천지의 물을 담은 농심 ‘백산수’
백두산 천지의 물을 담은 농심 ‘백산수’

우리나라에 생수가 판매되기 시작한 건 1992년. 당시만 해도 ‘물을 사 먹는다’는 것은 생소했다. 하지만 이제는 ‘물은 사서 먹는 것’이 당연한 것이 됐다. 소비자의 생각이 바뀌면서 생수시장도 해마다 팽창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비자의 인식도 한 단계 높아지고 있다. ‘물맛’과 ‘품질’이 중요해지고 있는 것이다.

국내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생수 제품 중 농심 ‘백산수’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품질 좋은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 대표적 워터소믈리에(물의 품질을 측정하는 사람) 중 한 명인 김하늘 씨는 수원지, 성분, 신뢰성 등 총 10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백산수를 국내 생수 중에서 가장 높게 평가한 바 있다.

농심은 백산수의 맛과 품질이 좋은 이유로 깨끗한 수원지를 가장 먼저 꼽는다. 백산수는 백두산 천지물이 평균 수백m 두께의 현무암층과 부석층을 50㎞ 이상 지나면서 만들어진 물이다. 수원지는 외부 오염원을 차단한 백두산 청정 원시림 안에 있다. 자연적으로 지면 위로 솟아오르며 수온도 사시사철 6.5°C~7°C를 유지하는 저온 천연화산암반수다.

취수한 물을 안전하게 병에 담는 일은 좋은 수원지를 선택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하다. 농심은 백산수의 생산공장을 최신 설비와 동시에 자연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로 만들었다. 취수부터 생산·물류·출고까지 모든 과정에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다.

수원지에서 공장까지 물을 운반하고 나면 독일에서 개발된 여과설비를 거친다. 페트병에 생수를 주입하는 충전 및 포장 과정은 독일 크로네스사의 설비로 진행된다.

농심 관계자는 “물을 생수병에 담는 순간부터 라벨지 포장, 이송, 적재 과정이 모두 최첨단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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