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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혐의’ 피소 김흥국, 피의자 신분 경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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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혐의’ 피소 김흥국, 피의자 신분 경찰 출석

입력
2018.05.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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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가수 김흥국이 지난달 5일 오후 서울 광진경찰서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가수 김흥국이 지난달 5일 오후 서울 광진경찰서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박일서 전 대한가수협회 수석부회장으로부터 상해 등 혐의로 고소당한 가수 김흥국(59)씨가 30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앞서 박 전 대한가수협회 수석부회장은 지난달 24일 상해와 재물손괴 혐의로 김씨에 대한 고소장을 영등포경찰서에 제출했다.

박씨는 고소장에서 4월20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대한가수협회 회의에 참석했다가 김씨가 멱살을 잡고 어깨와 팔을 밀쳤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옷이 찢어지고 약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박수정 전 대한가수협회 이사 역시 상해 혐의로 김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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