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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운전면허증 소지자만 3억2800만명 ‘대륙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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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운전면허증 소지자만 3억2800만명 ‘대륙의 위엄’

입력
2017.07.1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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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시장이 2억대 시대에 진입했다. 사진은 중국내 현대차 영업소 김훈기 기자
중국 자동차 시장이 2억대 시대에 진입했다. 사진은 중국내 현대차 영업소 김훈기 기자

중국 자동차 시장이 '2억대 시대'에 진입했다. 올 상반기 포함 중국 전체 차량 등록대수는 2억500만대를 기록했다.

12일 신화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만 중국시장에 등록된 신차는 938만대로 총 등록차량은 2억500만대로 나타났다. 또 지난달까지 자동차 운전면허 소지자는 3억2,8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공안부에 따르면 모터사이클을 포함한 내연기관 차량은 총 3억400만대로 이들까지 포함하면 중국내 면허 소지자는 3억7,100만명에 이른다

이번 조사에서 중국내 차량 등록 대수가 100만대 이상을 기록한 도시는 모두 49개에 달했다. 또 200만대 이상 등록된 도시도 23곳에 이르렀다. 특히 베이징과 청두, 충칭, 상하이, 선전, 쑤저우 등 6개 도시는 각각 300만대 이상의 차량 등록대수를 기록했다.

한편 중국 자동차 시장은 최근 10년간 급격한 성장세를 거듭했다. 특히 지난해 승용차 판매의 경우 전년 대비 14.9% 증가한 2,438만대가 등록돼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 다만 올해는 배기량 1.6리터 이하 소형차에 적용되어 오던 소비세 인하 혜택이 5%에서 7.5% 상향 조정되며 2005년 이후 처음으로 신차 판매 감소 추세를 보여왔다.

김훈기 기자 hoon149@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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