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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서 24~26일 개성공단 입주기업 특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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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서 24~26일 개성공단 입주기업 특판전

입력
2017.07.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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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판로 확보 돕기 위해 유치

100여 개 품목 50~70% 할인

북한이 개성공단을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하고 남측 인원 전원을 추방하는 조치를 취한 다음날인 지난해 2월12일 오전, 안개 자욱한 경기 파주시 통일대교 남단의 모습이 적막하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북한이 개성공단을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하고 남측 인원 전원을 추방하는 조치를 취한 다음날인 지난해 2월12일 오전, 안개 자욱한 경기 파주시 통일대교 남단의 모습이 적막하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이 24~26일 경기 성남시청사 로비에서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주최로 열린다. 성남시는 지난해 2월 개성공단 폐쇄 이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돕기 위해 특별판매전을 유치했다며 21일 이같이 밝혔다.

특판전에는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알디앤웨이를 비롯한 나인, 로만손, 팀스포츠 등 11곳이 등산화와 의류, 시계, 주방용품, 스포츠 웨어, 가방, 식자재 등 100여 개 품목을 정가보다 50~70% 싸게 판다.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은 지난 3월부터 공공기관과 다중집합장소 등을 돌며 특판전을 열고 있다. 성남시청에서 판매전은 11번째다.

2004년 12월 가동한 개성공단에는 박근혜 정부 때 폐쇄될 당시 124개의 남측 기업이 입주해 있었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공단 폐쇄에 따른 실질 피해액이 1조5,000억원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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