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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권의 도시풍경] 폐업세일

입력
2017.07.2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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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세일 중인 서울 시내의 한 옷 가게.
폐업 세일 중인 서울 시내의 한 옷 가게.

서울 시내 폐업세일 중인 한 옷 가게. 점포 입구에서 바깥을 쳐다 봐도 손님이 찾아 올 기색이 없다. 허탈한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야속하게도 거리의 사람들은 갈 길을 재촉하기에 바쁘다. 지난해 폐업한 사람은 91만 명으로 15%나 늘어 12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더욱 안타까운 건 폐업증가세가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이다. 최저임금도 큰 폭으로 올라 이래저래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은 커지고 있다. 이들의 긴 한숨이 언제쯤이나 그칠 수 있을까.멀티미디어부 차장

폐업한 아현동 웨딩드레스 가게.
폐업한 아현동 웨딩드레스 가게.
지난 4월 30일 폐업한 서울시내 프랜차이즈 상점 외벽이 홍보전단을 붙였던 테이프로 어지럽다.
지난 4월 30일 폐업한 서울시내 프랜차이즈 상점 외벽이 홍보전단을 붙였던 테이프로 어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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