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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핫스팟] '돈꽃' 한소희 "데뷔 3개월만에 주연? 부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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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핫스팟] '돈꽃' 한소희 "데뷔 3개월만에 주연? 부담 커"

입력
2017.11.0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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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꽃' 한소희

[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배우 한소희가 데뷔 3개월 여만에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한소희는 7일 서울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토요극 '돈꽃' 제작발표회에서 "어깨자 많이 무겁고 부담도 많이 된다. '혹시 피해가 되지 않을까' 걱정되는데,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승조 오빠와 붙는 신이 많다. 연습도 서슴없이 먼저 하자고 말해줘서 감사하다. 편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하고 있다"고 했다.

김희원 PD는 한소희에 대해 "지인의 추천을 받고 '다시 만난 세계'를 봤다. 캐릭터와 잘 맞는 비주얼을 갖고 있고 나이에 비해 생각이 깊더라. 캐릭터가 변모하는 모습을 잘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돈꽃'은 돈을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살지만 실은 돈에 먹혀버린 이들의 이야기다. 한소희는 청아그룹 본사 로비 안내데스크 직원 윤서원 역을 맡았다. 청아그룹 장손 장부천(장승조)과 러브라인을 그릴 예정이다. 오는 11일 오후 8시45분 첫 방송. 사진=OSEN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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