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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구자열 LS그룹 회장 디지털전환 대비 특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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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구자열 LS그룹 회장 디지털전환 대비 특명 外

입력
2016.10.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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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그룹 회장 “디지털전환 철저히 대비”

구자열(사진) LS그룹 회장은 12일 경기 안양시 LS타워에서 열린 임원세미나에서 “향후 5년 이내 제조ㆍ에너지·건설·유통 등 전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이 차지하는 비중이 40% 이상으로 높아질 것”이라며 “LS의 경쟁사인 ABB, 슈나이더, 지멘스 등이 정보기술(IT) 기업을 인수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 집중하는 만큼 변화에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LS그룹은 내년부터 계열사별로 중장기 사업전략과 연구개발, 인재육성 등에서 디지털 역량 확보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삼성중공업 2,400억 규모 유조선 수주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비켄 사로부터 11만3,000톤급 유조선 2척과 15만7,000톤급 유조선 2척 등 유조선 4척을 2억2,000만달러(약 2,400억원)에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2주 전 액화천연가스(LNG)선 2척을 수주한 데 이어 유조선 4척을 추가 수주하면서 삼성중공업은 연간 수주 목표 53억달러 중 6억 달러를 채웠다.

현대차, 국립현대미술관과 ‘뮤지엄 페스티벌’

현대자동차는 이달 26~30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MMCA-현대차|뮤지엄 페스티벌:마당’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미술 음악 문학 사진 등 다양한 예술장르가 결합된 참여형 문화예술 축제다. 고은 시인, 작곡가 진은숙, 비디오 아티스트 김세진, 사운드 아티스트인 미국의 마크 펠, 독일의 플로리안 헤커 등이 축제에 참여한다.

한전, 신입사원 공채 19일부터 접수

한국전력공사가 대졸 수준 신입사원 201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19일부터 26일까지 홈페이지(recruit.kepco.co.kr)를 통해 접수하며, 필기시험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합격자 입사 시기는 오는 12월 말이다. 직군별로 사무직 55명, 송배전 121명, 통신 20명, 정보기술 5명 등을 채용할 계획이다.

네이버, 빅데이터로 맞춤형 해외 여행지 추천

네이버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외 유명 여행지의 맞춤형 정보를 추천하는 ‘해외 여행 검색’ 서비스를 12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명소와 맛집, 쇼핑센터 등 가볼만한 곳과 호텔 및 항공 정보, 주제별 여행 후기 등 다양한 정보를 이용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카드 형태로 제공한다. 간단한 검색어만 입력해도 환율, 날씨, 시간 등 관련된 도시정보와 인기 명소 순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갤노트7 단종 후 첫 타자는 제2설현폰 ‘루나S’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이 11일 단종된 후 이동통신 시장 첫 신제품으로 SK텔레콤의 전용 휴대폰 ‘루나S’가 12일 출시됐다. 루나S는 지난해 ‘설현폰’이란 별칭과 함께 중저가폰 열풍을 일으킨 루나의 차기작으로 출고가는 56만8,700원이다. 앞서 SK텔레콤이 진행한 예약판매 현황 분석 결과 예약자 중 절반이 기존에 8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 제품을 사용하던 고객이었으며 20~30대 젊은 고객의 예약 비중이 60%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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