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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 마리 가격이 ‘억~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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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 마리 가격이 ‘억~억’

입력
2017.05.1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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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내산 경주마 경매서

2세 암말 2억400만원에 낙찰

지난 16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전용 경매장에서 진행된 국내산 경주마 경매에서 몸값이 2억원을 넘는 경주마가 탄생했다. 렛츠런팜 제주 제공.
지난 16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전용 경매장에서 진행된 국내산 경주마 경매에서 몸값이 2억원을 넘는 경주마가 탄생했다. 렛츠런팜 제주 제공.

제주 경매에서 몸값이 2억원이 넘는 국내산 경주마가 탄생했다.

렛츠런팜 제주는 지난 16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전용 경매장에서 열린 더러브렛(국내산 경주마) 경매에서 부마 ‘록하드텐’과 모마 ‘매머드’의 자마(2세, 암말)가 최고 몸값인 2억400만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2억원이 넘는 국내산 경주마가 나오는 경우는 드물다. 국내산 경주마 경매가 시작된 1998년 이후 현재까지 최고 낙찰가는 2013년 3월 26일 기록된 2억9,000만원이다.

이날 경매에는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에서 관리하는 2세마 27두와 제주지역 경주마 농가에서 생산한 2세마 111두가 상장돼 74두가 새 주인을 찾았다. 평균 낙찰가는 4,331만원, 총 낙찰금액은 32억540만원으로 집계됐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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