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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경영 월드컵 개인 혼영 200m서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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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경영 월드컵 개인 혼영 200m서 동메달

입력
2017.11.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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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연합뉴스
김서영. 연합뉴스

한국 여자수영 간판 김서영(23ㆍ경북도청)이 경영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서영은 18일 싱가포르 OCBC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25m) 싱가포르 경영 월드컵 여자 개인 혼영 200m 결승에서 2분06초12로 골인했다. 쇼트코스 기준 이번 시즌 세계 랭킹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 종목 김서영의 롱 코스(50m) 기록은 올해 헝가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찍은 2분09초86이다. 카틴카 호스주(헝가리)가 2분04초37, 에밀리 시봄(호주)이 2분05초46으로 각각 김서영보다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호스주는 올림픽 금메달 3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7개를 보유한 여자수영의 전설적인 선수다. 시봄 역시 올림픽 금메달 2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5개를 획득한 세계 최정상 수영선수다. 이날 김서영보다 3초72 뒤진 2분09초84에 골인해 6위에 그친 사라 셰스트룀(스웨덴)은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앞서 11일 베이징 월드컵 개인 혼영 200m에서 3위를 차지했던 김서영은 연거푸 시상대에 올라 내년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전망을 밝혔다. 김서영은 19일 개인 혼영 400m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LPGA 투어 2018시즌 총상금 759억원으로 38억원 증액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8시즌 총상금 규모가 올해보다 38억원 증가할 전망이다.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위크는 18일 마이크 완 LPGA 투어 커미셔너와 인터뷰를 통해 "2018시즌 투어 총상금 액수는 6,900만 달러(약 759억원)로 올해 6,550만 달러보다 350만 달러 정도 늘어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LPGA 투어는 이달 말경 2018시즌 투어 일정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완 커미셔너는 2018시즌의 대략적인 일정을 공개했다. 그에 따르면 2018시즌 대회 수는 올해와 같은 34개로 유지되지만 메뉴라이프 클래식,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뉴질랜드 오픈 등 3개 대회가 열리지 않는 대신 3개 대회가 신설된다.

이 가운데 올해 10월에 열린 뉴질랜드 오픈은 2019년 상반기로 개최 시기를 변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설되는 3개 대회 가운데 2개는 미국, 남은 하나는 미국 이외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올해 LPGA 투어에서 상금 100만 달러 이상을 번 선수는 16명으로 완 커미셔너가 LPGA 투어를 맡은 2010년의 8명에 비해 두 배로 늘었다. 올해 상금 100만 달러를 넘는 선수는 현재 진행 중인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결과에 따라 더 늘어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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