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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구 기자

등록 : 2017.05.14 17:07
수정 : 2017.05.14 17:09

전남 초중고교 무상급식 실시율 전국 1위

등록 : 2017.05.14 17:07
수정 : 2017.05.14 17:09

2017년 94.5%… 초중 757개교에 557억 지원

전남도청 전경.

전남 초중고교의 무상급식율이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지역 초중고교의 무상급식율은 94.5%로 전국 17개 시ㆍ도 가운데 가장 높다는 것.

도는 올해 초중고교 무상급식비로 557억원을 지원했다.

초중고교 무상급식에 들어가는 돈은 식품비, 운영비, 인건비인데 이 중 식품비는 도와 시ㆍ군이 각각 50%를, 나머지는 교육청이 703억원을 부담한다.

도는 2011년 읍면지역 초중교 615개교 8만3,000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작해 2012년 전체 초중교 774개로 늘렸다. 2013년부터 읍면지역 고교 96개까지 확대 실시하고 있다.

특히 도는 무상급식 지원과는 별도로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사용을 권장하고, 농가판로 확보를 위해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교 2,623개교에 연간 353억원을 지원해 친환경식재료 구입을 권장하고 있다.

지영배 전남도 청년정책담당관은 “초중교 무상급식 지원은 빈부 격차에 따른 학교 내 위화감을 해소하는데 한몫하고 있다”며 “무상급식을 하지 않은 일부 도시지역 고등학교에 대해서는 시ㆍ군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재원부담에 합의를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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