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구 기자

등록 : 2018.02.08 13:47
수정 : 2018.02.08 18:39

포천민자고속도로 개통 호재, 용정산단 분양률 66%

등록 : 2018.02.08 13:47
수정 : 2018.02.08 18:39

산업용지 분양이 한창이 경기 포천시 용정산업단지 전경. 포천시 제공

경기 포천시 용정일반산업단지가 구리~포천민자고속도로 개통 호재에 힘입어 분양률이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천시는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용정산업단지 분양률이 지난해 말 기준 66%라고 8일 밝혔다.

구리~포천고속도로 개통 이전인 지난해 6월 56.4%에서 단 6개월 만에 66%로 상승했다. 연평균 분양률이 10%에 머물던 것과 비교하면 단 6개월 만에 1년치 분양실적을 낸 것이다.

2015년 완공 이후 저조한 분양률에 머물던 용정산업단지가 활기를 찾게 된 건 고속도로 개통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용정산단은 인근 500m내 포천IC를 이용해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서울 강남권까지 이동시간도 예전의 절반인 30분대로 줄어드는 등 교통여건이 몰라보게 개선됐다.

용정산업단지는 경기북부의 특화산업인 섬유, 가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군내면 94만8,995㎡에 조성됐다. 지원ㆍ주거ㆍ공공시설용지는 분양이 완료됐고, 잔여 산업시설용지 26필지(24만1,852㎡)만 선착순으로 분양 중에 있다. 현재 산업단지에 입주한 ㈜아이팩 등 18개 기업이 공장을 가동 중이며, 올해 분양계약을 완료한 30개 기업이 추가로 가동에 들어가게 된다.

특히 전자ㆍ의료 업종이 입주할 지식산업센터도 조만간 착공할 예정으로, 산업단지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용정산업단지 분양이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진행돼 분양이 완료될 2019년 이후에는 연간 8,4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300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일보 페이스북

한국일보 트위터

한국일보닷컴 전체기사 RSS

RSS

한국일보닷컴 모바일 앱 다운받기

앱스토어구글스토어

한국일보닷컴 서비스 전체보기

Go

뉴스 NOW

이전

  • 종합
  • 정치
  • 사회
  • 경제
  • 국제
  • 문화
  • 연예
  • 라이프
  • 스포츠

다음

“은장도라도 꺼내야 하나…” 성난 여성들, 오늘 거리로 모인다
[여의도가 궁금해?] ‘신의 용돈’ 빼앗긴 국회… 바른미래당 먼저 “전면 폐지” 주장해 존재감
사라진 텔레그램 메시지 “안희정 검증은 제대로 않고 피해자 의심”
‘공작’ 김정일 특수분장에 1억6000만원, 땀나면 떨어질라 ‘냉동텐트’
말레이시아에 잡힌 한국축구, 조1위는 물건너가고…
[글로벌 Biz리더] 기자 꿈꾸던 난독증 소년, 영국 하늘을 지배하다
터키, 美 목사 석방 또 불허… 트럼프 “앉아서 당하지 않겠다”

오늘의 사진

많이 본 뉴스

  • 1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