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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에디킴 열애… “이제 막 교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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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에디킴 열애… “이제 막 교제 시작”

입력
2017.06.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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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걸스데이 소진과 가수 에디 킴이 최근 열애를 시작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뉴시스
걸그룹 걸스데이 소진과 가수 에디 킴이 최근 열애를 시작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뉴시스

걸그룹 걸스데이 소진과 가수 에디킴이 열애 중이다.

소진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소진과 에디킴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이제 막 교제를 시작한 시점”이라며 “급작스러운 보도로 인해 조심스럽고 신중해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에디킴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도 “에디킴과 소진이 만남을 시작했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두 사람을 지켜봐 주시고, 앞으로 두 사람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두 사람은 열애설이 퍼지자 “친한 친구 사이”라며 이를 부인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입장을 배려하기 위해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가, 서로 상의 하에 이를 공식 인정하기로 하고 반나절 만에 입장을 번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한 소진은 3월까지 ‘아이 윌 비 유어스’로 활동하다가 최근 웹드라마 ‘홍익슈퍼’에 캐스팅되며 연기자로 변신했다. 에디 킴은 2012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2년 뒤 가수로 데뷔했다. 어쿠스틱 장르를 주로 선보이던 그는 지난해 2월 ‘B급 개그’ 코드를 녹인 펑키한 댄스곡 ‘팔당댐’으로 이미지 변화를 시도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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